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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통 호소, '개딸' 지지층에 전화와 문자 자제를 요청

by 오르겔 인포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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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통 호소, '개딸' 지지층에 전화와 문자 자제를 요청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통 호소, '개딸' 지지층에 전화와 문자 자제를 요청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통 호소, '개딸' 지지층에 전화와 문자 자제를 요청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와 당원들로부터 끊임없이 쏟아지는 전화와 문자 연락에 대해 고통을 호소하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30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전화, 문자 그만 좀… 시도 때도 없는 문자, 전화는 응원과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전 대표는 수십 년 동안 사용해 온 전화번호를 변경할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특정 대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을 향한 피로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지자들의 반응과 공감

이재명 전 대표의 게시글에 대해 많은 지지자들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몇몇 지지자들은 "진심으로 대표님을 생각한다면 밤낮 없이 연락할 수 없다"며 그의 고통에 동의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지지자들은 "정 응원하고 싶다면 대표님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자"는 등의 방법을 제안하며 이 전 대표의 요청에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지지 팬덤의 힘으로 사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피로감을 드러내도 되느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강성 지지층과 팬덤 정치의 문제

'개딸'은 그동안 팬덤 정치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혀왔습니다.

이들은 의원들을 향한 문자와 전화 폭탄은 물론, 비이재명계 인사 색출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 전 대표를 맹목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도 이 전 대표의 의중을 앞세운 추미애 당선자 대신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자, '개딸'들은 우 의원을 찍은 의원들을 색출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의 당원 중심 정당 기조 강화

민주당은 일반 당원 500만 명, 권리당원 250만 명에 달하는 큰 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원 중심 정당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8·18 전당대회의 당대표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강성 당원들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 의사

이재명 전 대표는 연임 도전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그는 지난 6월 24일 "아무래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상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이 전 대표는 연임 관련 입장을 밝히며 정국 구상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고통 호소에 대한 여론의 반응

이재명 전 대표의 고통 호소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지지자들은 그의 요청에 공감하며 지지의 방식을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이러한 공개적인 피로감 표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강성 지지층의 역할과 팬덤 정치의 미래

팬덤 정치는 정치인과 지지자 간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지나친 간섭과 압박으로 인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례는 이러한 팬덤 정치의 양면성을 잘 보여줍니다.

앞으로 민주당과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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